[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9일 삼성엔지니어링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체험교육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민 및 직원 그리고 관내 건설업 종사자 안전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이번 협정의 내용은 관내 산업현장 안전역량 제고 및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지원 강동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상호교류 참여 대상자 모집 및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이다.
2019년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건설안전, 생활안전 등 5개 구역으로 구성해 23종의 시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실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위주의 체험관이다.
이에 구는 500㎡ 규모의 안전체험관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안전교육 업무 협정을 체결해, 구 종사자 외 관내 건설업 관계자 및 구민들에게 현장중심 안전교육을 제공해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특화된 안전관리 노하우와 우리구 역량을 접목시켜 중대재해 제로의 안전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