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참여 업소엔 식품위생관리 지침서 '슬기로운 식품위생관리 생활'과 위생모 등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식당을 단속하기에 앞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장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식품위생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3년 1월 기준 중구에 등록된 일반음식점은 6,372개소다.
서울 자치구 중 면적 대비 음식점 소재 비율이 가장 높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는 명동관광특구와 을지로 오피스 밀집가, 40여곳의 시장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도 많다"며 "중구 소재 식당이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