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영등포구 소나무센터는 전화상담 심리지원 의료 및 법률기관, 쉼터 연계 복지▪행정 지원 사후 모니터링 등 위기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아울러 위기가구의 안전이 우려되는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통합사례관리사와 학대예방경찰관이 합동으로 가정을 방문해 재발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다.
지난해 영등포구 소나무센터는 총 1,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영등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최봉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가정폭력 근절과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영등포구 소나무센터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위기가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가정폭력 위기가구의 마음 상처를 보듬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