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영광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최상호(무적통신 대표)가 3월 13일(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3월 8일(목) 경북영광학교(교장 강진순,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 최상호 사회복무요원은 21개월간 경북영광학교에 근무하면서 타의 모범이 되고 본인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교육 현장 일선에서 장애 학생 활동 지원에 힘썼다.
그는 “지난 21개월간 교육 현장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 한 이 시간들은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내 삶의 기준을 뚜렷하게 만들게 된 계기가 되어 오히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집해제를 앞두고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이번 장학금이 학교 발전 및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강진순 교장은 “장학금 기탁자의 뜻을 존중하여 학교 발전 및 경북영광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쓰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