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미향)는 3월 6일(월)부터 3월 10일(금)까지 5일간 1학년 스마트운항과 학생 32명 대상으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기초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초안전교육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박의 구조 및 설비, 구명설비, 구명 통신설비, 생존이론, 소화 이론 등을 배웠으며, 선박의 조난 시 생존과 항해 시 안전사고 등의 발생을 예방하는 교육을 받았다.
기초안전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선원수첩을 발급받고 3월 20일부터 5일간 일본 후쿠오카로 해외 원양 실습을 떠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항해사와 기관사로서의 꿈을 이루는 첫발을 내디뎠다. 곧 일본 후쿠오카로 원양 실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 나의 미래를 완성할 수 있는 첫 항해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향 교장은 “이번 기초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선박에 승선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자체 대응능력을 기르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를 바탕으로 승선 마인드 함양을 위해 더 노력한다면 향후 수·해양 분야의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자질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