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올해부터 승마 체험사업 대상자를 구리시 소재 초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사회적 배려계층, 트라우마 직업군, 장애인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피해청소년과 위기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말을 매개로 동물과 교감하는 승마 체험 통해 사회 적응력 및 자신감 회복을 돕고 말 관련 직업탐구 기회도 제공해 향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한다.
시에서 올해 운영하는 승마 체험사업은 기존의 학생승마 체험사업 사회공익 승마사업과 함께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사업 학교폭력 피해청소년 심리치유를 위한 승마사업 등 총 4개 사업이 있다.
사업 대상,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관외 승마시설을 이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승마 체험사업 전부를 구리시 소재 구리승마클럽에서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교통 여건 등이 불편해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관내 승마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승마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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