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해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민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기관과 협력기반을 다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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