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지역 내 고등학생의 학력신장을 도모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배와 함께하는 고등학생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선배와 함께하는 고등학생 진로 멘토링’ 사업은 학교가 모교 졸업생을 멘토로 섭외하고 모교 후배들에게 1:1로 매칭해 선·후배 간 유대감을 높이고 선배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멘토링 운영은 매칭된 선배가 후배의 진로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진행하며 멘토별 10회 내외로 예산 및 재학생 수요에 따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관내 고등학교 10개에 학교당 최대 400만원까지 총 3천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학교로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금은 접수 후 검토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3월 24일까지 교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선배와 함께하는 학습·진로 멘토링’이 지역 내 사회적 지식 나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모교를 졸업한 선배의 생생하고 값진 경험을 후배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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