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 이화동이 지난 7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의 겨울 이불을 세탁해주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친친맺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대상자 가정의 겨우내 묵은 이불 빨래를 수거해 깨끗이 세탁, 건조까지 마친 뒤 직접 배달해주는 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 확인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종철 이화동장은 “바쁜 일상에서 기꺼이 시간을 내 이불 빨래 봉사에 참여해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살뜰히 살피며 고독사 걱정 없는 따뜻한 이화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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