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근린공원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특별교부금 8억원 확보…올해 3월 착공, 상반기까지 공사 완료 계획

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는 암사근린공원 내에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총면적 7,000㎡의 암사근린공원 정비를 위해 지난해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작년 10월부터 총 세 차례의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비공사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3월부터 공사착공을 시작했다.

이번 정비공사로 암사근린공원 외각 순환산책로의 전 구간 내 배수시설을 설치해 산책로 침수문제를 해결하고 산책로 주변에 공원등을 신설해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휴게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공원 정비공사로 암사근린공원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관내 노후화된 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