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3일 오전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임원진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임원 등 총 10명이 참석해 경로당 운영 시스템 개선 방법을 논의하고 4월부터 시범 실시 될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 구청장은 면담에서 “그간 경로당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면서 효율적인 관리에 고충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 며 “마포의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효도밥상’을 잘 활용해 원스톱 복지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주민참여 효도밥상’을 한 끼 식사제공을 너머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까지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복지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