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윤석열 정부가 지난 3월 6일 공식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안에 대해 규탄했다.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강제 징용 ‘셀프 배상’은 역사를 부정하고 헌법 정신을 망각하고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감을 안기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채명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굴욕적인 강제징용 배상안을 당장 철회하고 친일 굴종외교를 즉각 중단하라”며 “전범 기업의 정당한 피해배상과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13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셀프 배상’을 규탄한다’ 성명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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