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전기시설 관리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위해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 대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민 전기시설 관리자 양성과정’은 시설·건물 관리 분야의 구인 업체 증가와 구직자 수요 증가 그리고 시설 관리에 전기시설 전문 능력이 요구되는 현실을 반영해 개설됐다.
전기시설 관리자 양성과정 참여자로 선발되면 전기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 대비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비 전액과 관련 분야로의 취업상담 및 구인업체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24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서 접수 시 도봉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구직 등록이 선행돼야 한다.
교육과정은 선발된 도봉구민 20명을 대상으로 4월 3일 사전교육 진행 후 4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인 지원요건과 방법, 신청서식 등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시설·건물 관리분야에 대한 구인·구직 수요에 맞는 정책지원을 위해 이번 전기시설 관리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는 만큼 전기시설 관리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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