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3월 14일 북부교육지원청과 “도봉구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에 발맞추고 두 기관이 학교환경교육 사업을 협력해 운영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봉구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청소년 제로씨’ 양성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위기 대응 도봉형 시책 ‘탄소공감마일리지’ 등 탄소중립 실천 제도 활성화, 각종 환경교육 행사, 캠페인 등을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은 환경학습의 기회를 갖고 스스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제도, 행사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