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4월부터 6월까지 2023년 ‘구암서원 서당’ 봄학기를 운영하고 오는 3월 1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7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여름특강과 가을학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제26기 봄학기에서는 사자소학 전통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자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봄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1인 3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는 전화 신청 및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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