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중장년층을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인 지역복지사업단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단은 사회적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청소년 등 관련 시설에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층의 인적자원을 파견해 시설 운영지원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이다.
서울시 거주자이면서 만 40세 이상 67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강동구민 차상위계층 사회공헌 활동 및 자원봉사 유경험자 신규 참여자를 우선해 선정한다.
모집기간은 3월 13일부터 22일까지로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역복지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참여자는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청소년 시설 등에서 장애인 학습지원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구 중장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50+세대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