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청년층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하는 ‘청년 맞춤형 상담 달리는 신문고’를 오는 23일 마포오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신문고는 생활민원이나 법률문제 등에 대한 상담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청년층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마포오랑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달리는 신문고에서는 청년층을 위한 생활민원, 법률·세무·노무, 공익신고 행정심판 접수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생활민원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전문 상담관이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하며 법률·세무·노무 등은 변호사 및 각 분야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매칭해 준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마포오랑을 방문해 로비에서 현장접수하면 된다.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신문고 상담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상생활 속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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