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3월부터 5월 말까지 관내 보호수 관련 생육 안전 진단 및 외과 수술 등의 유지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목, 거목 등의 수목 38본을 보호수로서 보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생육안전진단의 경우, 경기도에서 처음 도입되는 사업으로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중심의 점검과 동시에 수고·흉고직경·생육상태 등을 확인하는 보호수 관리 사업이며 생육안전진단이 진행된 이후 관리가 시급한 보호수에 대해 외과 수술 혹은 영양제 수간주사 등의 관리 공사를 시행하고 그 밖에 보호수에 대해서는 주변 풀베기 등을 통해 상시 관리를 추진해 보호수를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생육안전진단 사업과 더불어 매년 시행하는 관리 공사 등을 통해 관내 보호수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