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상자텃밭 500세트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바퀴달린 텃밭 상자 배양토 1포 적상추·청상추 등 모종 각 4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란다와 옥상 등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보급대상은 동작구민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관내 소재 단체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고 개인 부담금은 1세트당 8,600원이다.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전자공개추첨으로 선정하며 선정 당일 오후 2시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주민에게는 신청한 주소지로 상자텃밭 세트를 4월 21일까지 순차 배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주민들이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재배해 수확하는 보람을 느끼기 바란다”며“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