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 479명, 346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아동 조기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실태파악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정보 안내 공적서비스 및 민간지원 서비스 연계 아동에게 필요한 보호 조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학대를 의심할 만한 증거가 발견된 경우,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협력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해 사각지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촘촘한 아동복지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아동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관계 구축 및 아동통합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연계기관 등을 통한 위기 아동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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