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금천1번가 리빙랩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리빙랩’은 공공에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일상 문제를 주민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일상생활 혁신실험’을 말한다.
지역사회 문제를 다양하게 해결하기 위해 올해 공모의 주제는 자율주제로 선정했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2~4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별 3천만원 이내의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단체는 5월 중 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교부를 받은 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민·관 협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천구는 공모 신청을 돕기 위해 3월 21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리빙랩의 개념과 사례를 소개하고 프로젝트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안내한다.
3월 2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수강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사업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공모한 결과 ‘슬기로운 탄소중립생활’과 ‘지구공’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리빙랩을 통해 주민참여의 수준이 향상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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