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15개 동주민센터를 돌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 구민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다.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주민과 더욱 밀착해 현장 중심의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작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총 22회에 걸쳐 203명의 구직자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했으며 이 중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게 된 100명 중 80%를 취업으로 연계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구직뿐 아니라 구인상담도 진행하는 것으로 확대 개편하고 명칭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로 새롭게 바꿨다.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이달 16일 자양4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15개 동에서 차례대로 문을 연다.
동마다 1회씩 정해진 날짜에 맞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에겐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진구 일자리센터 구직 등록을 도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정보 안내와 직무 교육, 취업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첨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는 채용 조건에 부합한 우수 인재를 알선해 채용을 돕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생활권인 현장으로 찾아가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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