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 돌봄 방과후학교’ 13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돌방’ 사업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13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6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됐고 4월 1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약 13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운영기간 내 총 10회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강좌목록은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계정 1개당 대기 신청을 포함해 총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온돌방 10~12기는 그림책 교실, 드럼 교실, 3D펜 아트, 놀이미술 등 총 150여 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진행됐고 참여했던 70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