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올해 3월부터 범죄 피해에 취약한 관내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족 및 범죄 피해여성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방범용 안심패키지를 보급하고자 한다.
시는 최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안심물품을 필요 대상자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물품은 스마트초인종, 창문잠금장치 등이 포함된 3종 물품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1차 신청기간은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제출서류 및 신청 방법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안심물품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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