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14일 서울시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 통대장 55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대비 통대장들의 개인 역량을 높이고 민방위 사태 발생에 따른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 등에 관한 기본교육, 화재 대응 및 응급처치 등의 실전훈련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방위 통대장은 최일선에서 지역 안보와 안전의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그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