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20230320091453.jpg][93-20230320091427.jpg][금요저널] 영등포구가 3월 24일부터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Dear Spring 친애하는 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대표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봄꽃축제와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Dear Spring 친애하는 봄’은 유수지, 이미나, 이미솔 작가가 참여하며 페이퍼 아트, 순수미술 전시로 봄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 포스터를 모션그래픽으로 제작, 입구 모니터 상영을 통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도입부’ 26m 미디어 월을 통해 영등포의 사계를 실감 나는 영상으로 선보이는 ‘미리 봄’ 페이퍼 아트로 봄꽃의 만개를 여유롭게 만나볼 수 있는 ‘바라 봄’ 봄을 회화 작품으로 감상하고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된 드로잉 페이퍼에 직접 색칠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려 봄’으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3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평일은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싶은 누구나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를 찾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된 사항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나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는 ‘모두가 소통하고 향유하는 문화 플랫폼’을 목표로 2022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다목적 문화공간, 회의실, 전시실 등이 조성됐으며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회의 특색 있는 작품을 통해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봄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예술에 대한 장벽을 낮춰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