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북구 번1동 봉사단체인 나눔이웃은 지난 17일 동원식당의 협찬을 받아 독거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번1동 나눔이웃은 전현직 통장 10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2019년부터 매월 주변의 어려운 이웃 2~30명에게 직접 만든 음식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동원식당에서 독거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눔이웃 회원 일동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 더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번1동 신용섭 동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이웃의 소중한 봉사활동이 번1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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