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3월 20일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기업 복지몰’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 사항을 합의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금천구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기업 복지몰’ 사업은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재 이탈 및 고용 유지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복지포인트를 부여해 근로자가 직접 서울 중소기업 공동복지몰에서 선호하는 항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검진 의무대상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후생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며 모집은 3월 말 시작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올해 G밸리 중소기업과 근로자 수를 고려해 최대 600명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G밸리를 품은 산업 선도도시이며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이 G밸리의 힘”이라며 “G밸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각도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