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관내 학생과 주민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 동국천문대 운영비 3천만원을 지원한다, ‘동국천문대’는 동대문구 1억원, 서울시교육청 3억 5천만원, 동국대학교 재단 출연금 5천만원 등 총 5억원의 조성비로 2019년 동대부고 연지관 옥상에 건립된 교내 천문대로 원형돔 슬라이딩돔 다목적 천문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원형돔 안에는 ‘20인치 주망원경’, 슬라이딩 돔에는 ‘5대의 보조 망원경’이 구비돼 있으며 다목적 천문교실에는 망원경과 연계된 전자칠판, 천체시각자료, 3D 영상장치 등이 설치되어있다.
‘동국천문대’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천문 아카데미 선생님과 함께하는 천문 아카데미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관측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총 40회 관측을 통해 학생과 주민 1,300여명이 참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해 건립된 동국천문대를 지역사회 교육자원으로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초중고 학생프로그램’은 재학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관측회’는 동대부고 누리집 또는 QR코드 링크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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