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따뜻한 겨울나기’ 역대 최고 14억 5천 8백만 모금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서 역대 최고 성금액인 14억 5천 8백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치의 14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집 아이들의 사랑의 성금품 나눔을 시작으로 16개 동주민센터와 전 부서에서도 기부릴레이를 펼쳤다.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 기업 및 소상공인,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 1,300여 개인·단체가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 모금액은 역대 최고치인 총 14억 5천 8백만원으로 성금 4억 5천 1백만원, 성품 10억 7백만원 상당이다.
목표액 10억원을 46% 초과 달성했다.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는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연중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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