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으로 강동구의 중장기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선제적 도시관리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우선 구는 지난 2월 27일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을 입찰공고 했고 오는 24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업체와 3월 말 협상 및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용역 기초금액은 3억원,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이다.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기초현황조사 및
강동구, 관내 133개 경로당 총 266명 경로당 회장·총무 종합보험 가입 추진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03-22 10:31:16
[금요저널] 강동구는 경로당 관리·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경로당 회장·총무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원봉사 종합보험을 가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로당 회장·총무가 경로당 관련 봉사활동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비로 치료를 해야한다.
이에 구는 강동구 자원봉사 종합보험을 통해 보험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구 자원봉사 종합보험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활동 실적 입력 후에 가입되며 1년 단위로 계약 갱신된다.
이 보험은 경로당을 관리 및 운영하는 평일 9시~오후 6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부상에 대해 상해·화상·골절·교통상해·배상책임 등 27개 항목에 걸쳐 보상한다.
경로당 회장·총무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7조 제1항 사회복지 및 보건 증진에 관한 활동으로 ‘노인복지법’ 제36조에 의거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시설장 및 관리자로 무보수 자원봉사자이며 강동구 경로당 총 133개소 회장·총무 266명이 보험 가입 대상이다.
구는 266명에 대한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해 5월부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종합보험가입을 통해 경로당을 위해 봉사하시는 경로당 회장·총무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