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주민자치 아카데미’ 큰 호응…주민주도형 시대 연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21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회의 역할 강화와 지역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해 주민주도형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먼저 첫 특강은 공공기관 공동체컨설팅 분야의 전문강사가 ‘바람직한 의제개발’이라는 주제로 좋은 의제란 무엇인가 의제발굴과 실행,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 등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시간은 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약선연구소장이 ‘내 몸에 맞는 건강밥상’이라는 주제로 평소 컨디션과 음식의 관계를 한의학으로 설명했다.
또한 구는 오는 10월 주민자치회의 실질적 자립을 위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의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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