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경기미를 관내 학교 급식에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12월 31일까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할 200개교를 모집한다.
수원시 소재 초·중·고·특수학교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친환경·경기도지사인증·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 쌀 구입금 일부를 지원한다.
농산물은 품목별로 학교 공급가의 15~30%를 지원하고 경기미는 학교가 쌀 1포 기준 정부관리양곡 가격을 지불하고 차액은 수원시가 지원한다.
총 예산금은 44억 7000만원으로 예산을 전부 소진하면 사업은 종료된다.
농산물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공급하고 쌀은 수원·양평·고삼·가평군 농협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친환경 우수농산물과 경기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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