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기세원)은 3월 22일(수) 오전 고령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 직원, 학교 관계자, 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담당 경찰 등 30여 명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함으로써 학생 및 지역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수칙을 홍보하고, ‘존중과 신뢰의 학교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고령초 학부모는 “강화된 학교폭력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이렇게 꾸준히 함께 홍보하고 노력해간다면 보다 안전한 학교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영미 교육지원과장은“가정과 학교-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