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3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 민간문화·체육시설에서 질 높은 여가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기존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자 한다.
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바로배움터 2곳인 “크리아트 미술학원”과 “킴스요가N필라테스”와 시설 사용 허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리아트 미술학원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미술활동을 제공하고 킴스요가N필라테스에서는 요가수업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총 20회기 진행되며 수강대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김동선 관장은 “노인복지관 내 공간적인 제약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민간시설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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