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령군은 느티나무 의령군 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주간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건강 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3월부터 6월까지 주 2회 운영하며 보건소 전문인력 4명이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한다.
구체적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운동 강습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요리교실 구강관리 금연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프로그램 운영 전 혈압, 당뇨, 몸무게를 측정해 3개월 진행 후 변화도 살펴본다.
의령군보건소는 그동안 신체기능의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이들에게 신체활동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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