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산청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의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김창덕 산청부군수 주재로 진행됐다.
업무담당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이전 추진실적과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개선방안,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논의 결과 등을 앞으로 실시할 각종 안전점검과 산청군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창덕 부군수는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시설 등에 대해서는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미비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해서 보다 안전한 산청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올해부터 명칭이 변경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등 안전관리대상 6개 유형 18개 분야 86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산청군은 올해 민간전문가를 최대한 활용해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국민 참여 및 소통을 통한 국민과 함께하는 점검 추진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을 대상으로 주민신청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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