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2일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재무교육으로 통장사업 유지를 위한 사업 안내를 하고 박병만 국민연금관리공단 전문 강사가 ‘평생월급’이라는 주제로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공적 연금을 활용한 안정적인 노후 재무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탈 빈곤을 촉진하는 제도이며 본인의 저축액 외에 일정금액을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으로 지원해 목돈 마련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산형성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에 사례관리 상담 및 자립역량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임차, 본인과 자녀의 교육·기술훈련, 창업·운영자금, 그밖에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교육을 통해 통장 가입자들이 자립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해당 사업에 대해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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