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 하종목 제1부시장은 23일 수돗물 유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상수도사업소 석동정수장을 방문해 깔따구 유충 대응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정수 처리 과정의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번 보고회에는 상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석동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에 대응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충유입 차단 및 정수처리 공정간 유충 이동방지 시설 설치, 여과지 역세척수 공급시설 개량 사업 등 7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가 끝난 후 하종목 제1부시장은 석동정수장 내 주요 정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한 뒤, 올해 진행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수돗물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드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수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