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3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이다.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최대 350만원, 동아리에 최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지속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이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의 공모 대상은 중구에 소재지를 둔 평생교육기관 또는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다.
공모 주제는 동네학 특화 지역공헌 활성화 학습-일 순환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통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동아리는 중구민이 5명 이상,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하는 동아리 중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어야만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직업능력향상 활동 중 한 가지의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 또는 단순한 친목 모임, 정치적·종교적 목적, 일회성 행사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20개 동아리 중 상위 5팀은 교육부의 ‘평생학습계좌제’의 평가대상이 된다.
평가인정 합격 시 성인의 초·중등 학력인정제도와 연계되는 등 추가 혜택을 부여받는다.
접수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제출서류 구비 후 중구청 본관 지하 1층 자치행정과 평생학습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4월 중에 진행되며 6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제출서류 목록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중구청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는 5개의 프로그램, 13개의 동아리가 지원받아 다양한 영역에서 심화학습과 재능나눔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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