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산청군이 산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청군이 시행하는 주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산업재해 예방 계획에 관한 사항의 건 안전보건교육 계획에 관한 사항의 건 위험성평가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의 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규정 제정에 관한 사항의 건 등이다.
안건 심의·의결에 앞서 ‘2022년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안건’에 대한 추진 결과 보고도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안전과 보건 관련 중요사항들을 노사 간 협의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용자와 근로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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