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동군은 기획전 ‘한다사에서 하동까지’가 오는 28일∼4월 16일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한다사에서 하동까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하동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전시회다.
이번 기획전은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시간을 예술적 결과물로 대신해 아카이빙하는 프로젝트로 강효선, 박길안, 박현효, 손지아, 하의수 등 지역작가 5명이 하동의 생태자원을 평면 회화, 설치, 판화, 오브제, 조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표현해 선보인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관람객이 간단히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상설 부대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하동’이라는 지역에 대한 문화감수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벚꽃 시즌을 맞아 하동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3시 세 차례씩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다사에서 하동까지’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나 하동아트갤러리 블로그,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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