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동군은 하동신협과 남해신협이 고향사랑기부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지난 22일 임직원 각 10명이 100만원씩 남해·하동군에 상호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박기봉 하동신협 이사장은 “기부금이 복리증진사업에 사용되고 지역 농특산물이 기부금의 답례품으로 사용되는 만큼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지역의 상생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하동신협은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지원을 하는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소상공인 지원활동, 장학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지난해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남해신협도 남해군과 사천시에 영업점을 두고 지역의 든든한 서민금융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이후 전국의 단체와 기관의 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부하면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어 하동의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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