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경남개발공사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권수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000매 구매 경남개발공사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려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제행사답게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