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23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3년 하동군 맞춤형 배움터’를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동군 맞춤형 배움터는 자격증 취득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진행되는 과정으로 요양보호사·운전면허 취득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경력이 많이 단절돼 있고 취업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취득과정을 모든 군민이 신청할 수 있는 반면 운전면허 자격 취득과정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하동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가 자격취득과정을 잘 이수하고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인선 가족정책과장은 “맞춤형 배움터를 통해 많은 사람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하동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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