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22일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13개 읍·면 저소득세대에 건강도우미 약상자 25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도우미 약상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세대가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아창원특수강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목재 약상자에 상비약품 8종과 KF94 마스크 5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읍면 저소득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도록 연계해 안부를 살피고 소통하며 건강하고 끈끈한 지역사회를 도모하고자 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득 및 의료 인프라 문제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쉽지 않은 세대에 꾸준한 나눔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약상자를 받은 분들이 일상 속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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