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거제시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을 강화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을 극복하고자 직업교육훈련생 60명을 모집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참여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 3개 과정이 선정됐다.
교육훈련 과정은 메이커 융합 크리에이티브 양성과정 미래 농업 융복합 창업가 양성과정 유휴 사회복지사 재취업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첫 과정은 메이커 융합 크리에이티브 양성과정으로 메이커 기초, 3D 모델링, 3D프린터, 드론비행,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 메이커교육지도사 자격증 대비를 통해 방과후강사 및 자유학기제 등 메이커분야의 강사를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 후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은 3월 30일까지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생의 참여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비 부담금 10만원이 있으며 교육 수료 시 5만원 1차 환급, 교육 수료 후 6개월 내 취·창업시 5만원을 2차 환급받고 출석률 80% 이상의 경우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미옥 센터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역사회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전문기술분야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