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밀양시 하남읍은 봄을 맞이해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명품십리길 새단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하남읍은 산책로에 그늘이 필요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무 그늘을 조성하기 위해 왕복 8km 구간에 느티나무 50주를 식재했다.
손순미 읍장은 “하남읍을 찾는 방문객과 읍민이 명품십리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느끼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품십리길을 아름답게 가꾸어 하남읍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읍 명품십리길은 금계국, 가우라, 구절초 등 야생화로 조성된 꽃길 산책로이며 오는 5월부터 아름답게 핀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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