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전자기기 활용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상회해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지역의 인구특수성에 착안한 것으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전자기기 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2일 상패11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자기기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자식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질문하기가 민망했는데 마침 필요한 교육을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서 실시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 매주 방문해 진행해 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패동장은 “어르신들의 많은 기대와 호응에 감사드린다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는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