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7개 기간단체와 함께 도심지 내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꽃을 식재하는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했다.
교문2동 기간단체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자대로변 및 행정복지센터 인근 자투리땅 7개소에 봄꽃 2,500여 본이 식재되어 봄의 따스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됐다.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 봄꽃 식재에도 7개 단체가 모두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단체별로 식재한 담당 구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는 “시민들이 거리를 거닐며 아름다운 꽃 감상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아름다운 길거리를 조성해주신 교문2동 기간단체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시민들도 싱그러운 봄꽃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꽃과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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